'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지나는 지역 국회의원 모임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추진의원모임’은 지난 23일 오전 국회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 현황보고를 받았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박광온(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정), 이찬열(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갑), 송호창(새정치민주연합, 의왕과천시), 이원욱(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을)의원과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의원은 “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은 지난 몇 년간 예비타당성 조사와 재조사를 거치면서 지역주민들은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본계획수립을 조속히 완료하고 7~8월 중으로 예정되어있는 주민설명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기본계획수립을 조기 완료하고 기본설계사업의 착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추진의원모임’은 심재철(새누리당, 안양동안을), 이찬열, 송호창, 박광온, 이원욱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야가 힘을 합쳐 2014년 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획수립을 재개하고 2015년도 기본설계착수예산 70억원 확보했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