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9일(수) 민선6기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이끌어 온 ‘은희씨와 속 시원한 오후3시’ 의 그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대화하며 민원해결에 앞장서 온 '속 시원한 오후3시‘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해결사례를 부서장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은희씨와 속 시원한 오후3시’는 엄마행정의 대표적인 역점 사업으로, 주민과 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제도의 불편사항, 불만,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면담방식이다.
2014년 10월 20일 처음 시행된 후 매주 월요일 오후 3시가 되면 구청장을 만나러 오는 주민들을 기다리던 것이 어느덧 총27회, 57건, 342명의 주민들과 대화로 이어졌다.
재건축, 도시개발, 교통, 보육, 복지 등 분야에 제한 없이 구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그 중 재산권의 행사나 보호와 관련된 재건축과 도시개발 분야가 전체 면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민원 해결율은 전체 면담의 42%, 이해설득의 경우까지 포함하면 60%에 이른다. 나머지 40%는 민원해결을 위해 꾸준히 추진 중에 있다. 신속한 행정처리,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유도, 구청의 권한을 벗어난 범위에 이르는 중재와 개입을 통해 민원을 완전히 해소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반영되고 있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