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선계훈)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무용·동작치료 전문 강사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4곳(조원동지역아동센터, 푸른지역아동센터, 길벗지역아동센터, 수원소망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센터당 4회씩, 총 16회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스카프와 매직도넛을 가지고 음악에 맞춰 몸을 다양하게 움직여 보는 놀이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몸의 감각 깨우기, △몸으로 표현하고 맞추기, △4박자 춤 만들기, △공연 등을 통해 친구와 협력하면서 자연스레 우정을 나눌 수 있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선계훈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과 함께 몸으로 놀면서 사회성을 배우고, 또한 도서관과 지역교육공동체의 유대 관계를 끈끈히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