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과 함께 희망나눔 캠페인 송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재능 있는 서울시내 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희망온돌사업 및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4일(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희망온돌 나눔콘서트에서 선보이는 ‘희망나눔 캠페인 송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내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과 팀 2가지 형태로 모두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차로는 직접 부른 음원(mp3 또는 wave)을 이메일로 접수받아  10개 팀(개인)을 선정하며, 2차로 현장오디션을 실시하여 최종우승자 1팀(개인)을 선정한다.

최종우승팀은 가수 김정훈을 비롯해 나눔콘서트 참가하는 유명가수들과 캠페인 송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뮤직비디오도 촬영도 함께한다.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오는 8월 15일(토)까지 20일 동안 공연기획사인 공연세상 이메일(ssy9439@hanmail.net)로  본인들이 직접 부른 음원 및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1차 합격자는  2차 현장오디션 일정 등과 함께 개별통지 할 예정이며, 캠페인 송 제작 및 뮤직비디오 촬영은 9월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