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송 9월 14일을 약 일주일 앞둔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연출 김세훈, 제작 iHQ)'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8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출연하는 김유정을 비롯,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 등 주연배우들과 '연애세포 시즌 2'의 연출을 김세훈 감독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은 배우들과 감독은 간단한 포토타임과 인터뷰 시간을 가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박은지는 임슬옹을 짝사랑하는 '혜리'로서의 출연진과 현장 진행자로서 1인 2역을 맡아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이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해 프로 방송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남자주인공을 맡은 임슬옹은 "’연애세포 시즌2’는 판타지와 현실은 넘나든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 생각한다"며 "또한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적당히 코믹한 요소도 있어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수 조성모의 '투 헤븐' 뮤직비디오 연출에서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타이즈드(Dramatized) 기법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한국 뮤직비디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김세훈 감독이 '연애세포 시즌2' 메가폰을 잡은 것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연애세포 시즌2'는 예봄(조보아)과 연애를 실패한 후 사랑을 포기한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담은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4일 월요일에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lovecell2)를 통해 00시에 첫 방영될 예정이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