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텔레콤, 진에어 4:2로 꺾고 2015시즌 통합 우승…MVP 이신형
  • 기사등록 2015-10-11 12:12:25
기사수정

 

 


 

SK텔레콤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5 시즌(이하 프로리그) 통합 결승전에서 진에어를 4:2로 꺾고 감격스런 2015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첫 주자로 나선 김지성(SK텔레콤)이 김도욱(진에어)에게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어 출전한 조중혁(SK텔레콤)이 지속적인 일꾼 견제와 메카닉 병력을 앞세워 조성주(진에어)를 제압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어윤수(SK텔레콤)가 양희수(진에어)를 잡으면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처였던 4경기에서는 이신형(SK텔레콤)이 포스트시즌 8연승 중인 김유진(진에어)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기세를 한껏 올렸다. 이병렬(진에어)이 5경기에서 박령우(SK텔레콤)에 승리하면서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김도우(SK텔레콤)가 조성호(진에어)를 잡아내면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SK텔레콤은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규 리그 1위와 두 번의 라운드 우승을 더해 2015 시즌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SK텔레콤의 승률은 무려 82.1%(총 28 경기 중 23승)였다. 또한 이날 승리로 SK텔레콤은 지난 해 통합 결승 준우승의 설움을 날렸다.

 

이날 경기 MVP를 차지한 이신형은 “큰 무대에서 강한 김유진을 상대로 승리해서 감격스럽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동시에, 팀 통합 우승에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홍주연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sijeong.com/news/view.php?idx=157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7월부터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 K스마일 캠페인
  •  기사 이미지 한여름밤 윤동주와 함께 시를...종로구 윤동주문학관
  •  기사 이미지 성남시청, 위캔두댓, 엄마와 클라리넷 등 사회적경제 영화제
전체 상단 메뉴바 위 로고 왼쪽옆(260×…
세종문화회관 상단(가로: 260 p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