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신언근, 새정치민주연합, 관악4)는 지난 10월 23일(금) 서울시의회의 역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최초로 예산심사를 위한 예산중심 업무보고를 받았다.
신언근 예결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등 정책사항에 치중된 측면이 있었는데, 금번 예결위의 2016년도 예산중심 업무보고가 예산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한정된 예산심사 일정을 극복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절차”임을 강조했다.
예결특위 관계자는 금번 예산중심의 업무보고에 대해서 사업주관부서는 업무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으나, 오히려 예산심사 전에 각 부서의 현안문제나 예산운용상의 문제점을 설명할 수 있는 협력적 기회일 수 있고, 더 효율적이고 짜임새있는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금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업무보고는 10월 23일(금)부터 11월 2일(월)까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등을 포함한 20개 실·본부·국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