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원,경기,영남,충청,호남권 등 전국의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자매결연지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밤, 배, 사과 등 과일류와 고추가루, 된장, 고추장 등 양념류를 비롯해 건어물, 건강식품 등 지역 특산물 160여 종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해마다 이용주민이 늘고 있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 3년 간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매년 평균 1억 3천여 만원의 특산물이 팔려 자매결연지 생산농민 소득 증대 및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