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산구, 이태원 관광특구 불법 거리가게 정비 야간 특별단속
  • 기사등록 2016-02-25 12:23:27
기사수정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태원 관광특구 불법 거리가게(노점) 등을 오는 26일부터 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말, 이른바 ‘불금’이 되면 이태원 일대는 그야말로 불야성(不夜城)을 이룬다. 찾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불법 거리가게와 도로 적치물도 늘어나 시민 보행과 차량 이동에 큰 혼잡이 발생한다.

 

불법 거리가게에 손님을 뺏긴 주변 상가와 규격 거리가게(112개소. 구청에 도로점용료 납부)의 불만도 적지 않다. 구청 당직실에는 밤새 이곳 노점상과 적치물, 불법주차 문제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는다.

 

이에 구는 매주 금, 토 22시부터 익일 06시까지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 불법 거리가게 및 적치물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인원은 구청 공무원 18명과 민간 용역업체 직원 4명 등 22명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불법 포장마차, 케밥 차량 등 도로상 불법 영업행위이며 특히 무단 적치물 등으로 주민과 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주변 상인들의 민원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단속에 나선다. 구는 단속에 앞서 거리가게 업주에게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자진 정비를 유도한다

 

(정광필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sijeong.com/news/view.php?idx=165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현장시장실 오른쪽옆(260×61 px)
모두투어 왼쪽옆(260×61 p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