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선거 분당을지역에 김미라 전 성남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미라 전 성남시의원은 3월4일 성남시의회1층 회의실에서 20대 총선에서 분당을지역에 출사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독재 심판! 99%의 희망! 분당진보대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들을 대변하는 정당과 정치인이 없다고 결의에 찬 도전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직접정치, 직영정치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출마회견문에서는 "모진 겨울을 이기고 이제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왔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혹독한 겨울"이라면서 "304명의 생명을 바다에 수장시킨 ‘세월호 사건’은 책임은커녕 진실 규명도 되지않고 있다" 고 박근헤 정권을 직접 겨냥해 날을 세웠다.
김 전 시의원은 4대시의원 시절 주민들과 함께 시립병원 주민발의안 통과, 학교급식 조례안 통과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99% 서민의 힘으로 정치혁명을 만들어보자고 호소했다.
또한, 노동자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쉬운해고를 막아내고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희망을 만들겠으며, GMO조작식품 표시제로 농민의 삶과 서민들의 밥상을 지켜고 아울러 남북 화해와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 실현에 대한 정견을 제시했다.
김미라 전 성남시의원은 경기도 양평출생으로 전)4대 성남시의회의원, 전)학교급식운동본부 집행위원,
전)한솔복지관 운영위원장, 현)성남평화연대 평생교육원 상임이사, 현)분당여성회 자문위원, 현)성남민주평화시민모임 공동대표, 현)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성남 교육위원, 현)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활용을 위한 시민모임 공동대표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4대 성남시의원 활동을 시작으로 분당지역 대표 진보인사로 알려져 있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