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더민주 송영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월 6일 오후2시 인천하이병원1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2천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뤄, 계양을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인천시장을 역임한 송 예비후보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이 참석해 송영길 예비후보가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천을 받아 정계에 입문했던 인연을 강조했으며, 초선 의원 시절 후원회장을 맡았던 송자 전 연세대 총장, 김재복 전 경인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건 아나운서, 백인천 전 감독, 가수 김수희, 가수 조관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전 권투선수 장정구, 전 권투선수 박찬희, 가수 이안 및 계양구 부평초등학교 출신 전 축구선수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참석해 체육계와 연예계 인사인맥들이 대거 축하 참석한 것을 목격 할 수 있었다.
인사말을 통해 송영길 예비후보는 “계양의 승리를 바탕으로 인천 전체의 승리를 견인하고, 야당혁신과 정권교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인천시장을 지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계양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히며, △계양테크노밸리 100만평 조성 △계양자율형사립고 유치 △경인교대-서울대 통합 등 계양발전 3대공약을 제시했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