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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악몽선생'...스릴러 학원물로 궁금증 유발
  • 기사등록 2016-03-07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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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이어 웹드라마계까지 스릴러 열풍이 불어오며, 웹드라마 <악몽선생>의 보기만해도 오싹한 기운이 감도는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 포스터에서 엄기준은 6명의 학생들 사이에 뒷짐을 지고 우두커니 서서 무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6명의 학생들은 모두 의자에 앉아 공허한 눈으로 어딘가를 응사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소현은 템포를 올바르게 나타내는 메트로놈과 모래시계, 이민혁은 디지털 카메라를 올려 놓고 두 손을 가지런히 책상에 올려놓고 있다.

 

또한 장경업은 빈 음료수 캔을, 백승도의 책상에는 스탬프 패드와 스탬프, 김지안은 거울을 품에 소중히 안고 있는가 하면, 서신애는 의문의 종이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들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웹드라마 악몽선생은 쳇바퀴처럼 매일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학원 드라마. 꿈을 꾸는 순간 이루어지는 기묘하고도 낯선, 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 허우적대는 2학년 3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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