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예 걸그룹 걸그룹 트와이스가 16일 아마추어 스포츠스타들의 축제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리우올림픽과 평창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색적인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평소 트와이스의 팬으로 ‘우아하게’ 댄스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피겨스케이팅의 유영 선수와 함께 리우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합동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가 하면, 올림픽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윤성빈∙유영 선수의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종목 포즈 퍼포먼스,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대훈 선수의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하트 퍼포먼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선수의 짜릿한 우승 세레모니 등 선수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수상 세레모니와 감동의 이야기들이 이어져 현장에 참여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95년 탄생해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으로 그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