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18일(금) 구청장 집무실에서 강북삼성병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 계단걷기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강북삼성병원에서 개발한 계단 걷기 어플리케이션(오르GO나누GO)을 활용, 아파트 입주민에게 생활 속에서 계단 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자는 의도에서 이뤄졌다.

 

이버넹 제공하는 ‘오르GO나누GO’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계단에 부착된 NFC보드에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계단을 오를 때 자신이 오른 계단 층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계단 걷기 시행 시범단지는 고덕리엔파크3단지(2,283세대), 성안마을 청구아파트(349세대), 성내코오롱2차아파트(78세대)다. 오는 4월 중순께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