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양천갑 황희 후보가 제20대 총선공약 1호로 양천구 교통체증 문제 해결 대책으로 요즘 대세인 철도가 해결책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트램은 주요 지하철 역사를 연결, 순환하는 무가선 저상형 노면전차로서 경전철 건설비용의 1/3 수준인 1km당 200억원으로 저비용설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전차위에 전기선도 없고, 출입구 턱이 낮아 노약자․어린이․여성․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유리하다. 또한 트램과 일반차량이 같이 다녀 도로이용률을 제고시키고 대기오염 개선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효과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GTX(수도권광역급행 철도) 양천구청역 설치를 제안했는데 이 사업은 올해 상반기 B노선 구간(송도-청량리)에 대한 민자적격성 재심사가 추진될 예정으로 양천구청역~신도림역간 2호선 복선화를 통한 경제타당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당장 시급한 것이 주차난 해소라며, 아파트단지의 주변 공원 등 공공부지에 지하공용주차장 구축과 단독주택지역 주차난 해소 민관대책기구와 공용주차장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영 기자)
[황희 후보 주요 약력]
- 강서고(1회) 장훈중(29회) 목동초(3회)
- 연세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과 석박사(통합) 수료
- 전)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 전) 김대중 총재비서실 비서
- 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 전) 박원순 서울시장 선대위 정책특보
- 전) 문재인 선대위 기획조정팀장
-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 현)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