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4월 17일(일) 부산 시립미술관을 출발,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달리는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위를 건너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이르는 코스로, 열정 가득한 2만여명의 러너들이 상쾌한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만끽했다.
특별히 올해는 대회 최초로 여성들만을 위한 우먼스 7km레이스를 신설 진행했으며, 전날 16일(토)에는 마이런 부산에 참가하는 여성 참가자들만을 위한 서프핏, 댄스핏, 요가핏 트레이닝의 ‘마이워크아웃’ 사전 행사 개최되는 등 동성간 건강한 러닝 문화 공유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많은 스타들도 자리해 참가자들의 레이스를 응원했는데 하하와 프라임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에는 배우 이성경, 레인보우 조현영, 포미닛 권소현 등 인기 스타들이 참석하여 행사 시작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도착지점인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도끼, 더 콰이엇, 하하&스컬 등의 애프터 콘서트가 진행,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힙합의 열기로 참가자들을 열광케 했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