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한전이 빛가람 나주로 이전 후 갖는 첫 소통의 자리로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와 에너지 신산업 정책을 설명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다.
간담회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은 한전의 이익과 성장이라는 단순한 프레임에서 벗어나 에너지계 전체의 생태계를 키워나가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와 국가의 바람직한 길잡이로서 한전의 역할을 설명했다.
소비자 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각 소비자 단체장들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한국전력의 노력에 감사하며, 전기요금 조정과 같은 제도 개정시 관련 정보를 소비자 에게 폭넓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최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해 더욱 힘써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태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