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각종 시련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긍정 여신 오단별 역을 맡은 배우 최정원의 패션이 화제다.
발랄한 모습 속 부모님과 남편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오단별 역을 소화하고 있는 최정원은 드라마에서 그녀만의 청순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스프링 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프링 룩’은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가방, 헤어 액세서리 등을 매치해 산뜻한 봄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6일에 방송된 ‘마녀의 성’ 90회에서는 모진 시련 속에서 애틋하고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오던 오단별(최정원 분)과 신강현(서지석 분)이 흩날리는 벚꽃 아래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최정원은 하늘하늘거리는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 트루릴리전 화이트 캐주얼 데님 재킷을 매치하여 여성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데이트 룩을 연출했다. 특히 포인트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루이까또즈의 바스켓 모양 숄더백을 선택해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