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광고 한편으로 화제가된 베이비 모델이 자리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보험사 CF에서 구렛나루한 꼬마 엘비스 프레슬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알렉스(2살)와 인형 같은 깜찍한 외모의 성시아(2살), 그리고 통신사 CF속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절묘한 타이밍에 ‘아빠~ 아빠~ 엄마~’의 반전 멘트로 웃음을 준 정규현(1살) 아기가 실제 등장해 현장의 모든 패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정규현 아기는 넉살스러운 광고 속 멘트와 달리 또래 1살의 모습에 맞게 보행기를 타며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최근 대한민국 유통, 광고업계는 MBC ‘아빠 어디가’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등 육아예능 열풍으로 핫한 베이비들에 주목하고 있다. 소위 베이비 셀럽(셀러브리티)으로 통하는 이들은 유아용품은 기본으로 성인들의 고유영역인 통신사와 식품, 보험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 베이비모델 전성시대, 우리아이도 도전해 볼까?
광고계가 베이비모델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이 특유의 순수한 이미지가 보는 이들에게 무한 사랑과 애정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베이비모델을 적극적으로 발탁, 기용하고 있는데 어린 아기의 경우 현장 1:1 오디션이 쉽지 않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사전 프로필 사진으로 1차 발탁이 이루어 진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