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는 지난 2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의원 당선자들에게 의정운영 현황과 회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하고, 구의회 직원과의 상견례를 갖는 자리를 마련하여 원활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당선자들은 이날 의회 기본 현황과 원구성 일정 등을 안내받고 동영상을 통해 회의진행과정을 설명받았다. 또한 지방의원 행동강령과 지방자치법령 해석사례 등을 통해 구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 및 의원의 권한과 의무 등 의원신분에 대한 사항을 청취했다.
그 후 안건에 대해 직접 전자투표를 시연하여 전자회의시스템을 익히고 이어 의회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출범하는 제7대 중구의회는 김영선(새정연)·정희창(새누리)·고문식(새누리)·변창윤(새정연)·김기래(새누리)·양은미(새정연)·양찬현(새정연)·이화묵(새누리)·이경일(새정연)의원 등 4개 선거구 8명과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제213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구정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